AS가 좋은 브랜드 vs 나쁜 브랜드 실사용 후기 모음으로 확인해 봅시다.
제품은 괜찮아도
AS로 스트레스
받기도 합니다.
전자제품을 구매할 때 많은 소비자들이 스펙과 디자인에 집중하지만, 실제 사용 후 만족도를 결정짓는 건 AS 품질입니다. 고장이나 불량이 발생했을 때 얼마나 빠르고 친절하게, 그리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에 따라 브랜드 신뢰도가 좌우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자주 언급되는 AS 만족도 높은 브랜드와 실망스러운 브랜드를 정리하고, 실제 후기와 사례 중심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AS 품질 우수
평가 브랜드
삼성전자
국내 최대 전자제품 제조사답게 서비스센터 인프라가 매우 촘촘하며, 온라인 접수부터 기사 방문까지 시스템화된 절차가 강점입니다. 일부 제품은 당일 수리도 가능하며, 보증 기간이 끝났더라도 친절한 응대가 인상 깊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냉장고 고장 났을 때 토요일 접수했는데 일요일 오전에 바로 기사님 오셨어요. 교체비도 예상보다 저렴했어요.”
LG전자
AS 평판이 좋은 대표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부품 수급이 빠르고 전국 센터망이 넓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며, ThinQ 앱을 통한 원격 진단 기능도 강화되어 자가 진단만으로도 해결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TV에 문제가 생겼는데 앱으로 점검받고 다음날 기사님 방문, 메인보드 무상교체까지. 응대가 깔끔했어요.”
위닉스
공기청정기, 제습기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며 소형 가전임에도 고객 대응이 빠르고 친절하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도 택배 수리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어 비대면 처리가 수월합니다.
“필터 문제로 전화했는데 바로 새 제품 보내주셨어요. 콜센터 연결도 빠르고 친절했어요.”
AS 품질
저평가 브랜드
샤오미
(국내 유통 모델 기준)
가성비는 좋지만 AS는 불만이 많은 대표 브랜드입니다. 병행 수입 제품이 많아 공식 서비스가 어렵거나, 고액의 수리비가 청구되는 경우도 있으며, 국내 공식 유통 모델도 대기 시간이 길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청소기 충전 불량으로 보냈는데 3주 걸려서 왔어요. 그 사이 대체 제품도 없어서 정말 불편했어요.”
일렉트로룩스
프리미엄 이미지와는 달리 AS 서비스 대응이 느리고, 전화 연결이 어려운 브랜드로 자주 언급됩니다. 일부 사용자들은 수리비보다 교체를 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건조기 에러 떠서 문의했는데 상담사 연결까지 30분, 부품 없다고 2주 기다리라네요. 이럴 거면 국산 쓸 걸 그랬어요.”
로보락
중국계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브랜드이지만, AS 센터 수가 적고 택배 수리에만 의존하는 점에서 불편하다는 후기가 다수입니다. 수리 과정에 대한 안내도 부족하다는 평입니다.
“수리 맡긴 뒤 아무 연락 없어서 전화했더니 이미 출고됐다고요… 진행 상황 확인이 안 되는 게 너무 답답했어요.”
AS 품질 비교표
브랜드 / AS 만족도 / 서비스 / 특징 / 고객 후기 요약
| 삼성전자 | 매우 높음 | 전국 센터, 앱 접수, 방문 수리 | 빠른 응대, 예측 가능한 절차 |
| LG전자 | 매우 높음 | 원격 진단, 친절한 기사 | 부품 교체 수월, 대기 적음 |
| 위닉스 | 높음 | 택배 수리, 신속한 대응 | 필터 교체 신속, 친절한 콜센터 |
| 샤오미 | 낮음 | 제한적 AS, 대기 길음 | 수리 지연, 교체 어려움 |
| 일렉트로룩스 | 낮음 | 센터 적음, 전화 연결 어려움 | 부품 지연, 응대 불만 많음 |
| 로보락 | 낮음 | 택배 수리만 가능 | 진행 상황 불투명, 안내 부족 |
제품 성능보다
AS를 먼저 보자
전자제품은 시간이 지나면 고장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 얼마나 빠르게, 정확하게, 친절하게 대응해 주는가가 양심적인 명품 브랜드입니다. 단순히 스펙과 가격, 디자인만으로 선택하지 말고, AS 후기와 센터 접근성, 서비스 정책까지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똑똑한 가전제품 소비의 핵심입니다.
전기 소모량이 큰 냉장고, 세탁기, TV 등은 서비스 인프라가 잘 갖춰진 국산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소개한 후기 요약 참고하셔서 후회 없는 소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