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전자파 적은 전자제품 고르는 팁? 똑똑한 가전 선택 노하우 공개합니다.

by 똑똑한 전자제품 소비 2025. 4. 9.

노트북 전자파로 머리가 아픈 한국인 남성

 

보이지 않지만

항상 곁에 있는 위험,

전자파

 

 

우리의 일상은 수많은 전자제품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스마트폰, 전자레인지, 공기청정기, 세탁기, 전기장판, 헤어드라이기 등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가전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눈에 보이지 않는 전자파가 끊임없이 방출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전자파(Electromagnetic Field, EMF)는 전기를 사용하는 모든 기기에서 발생합니다.

장시간 혹은 고농도 노출 시 두통, 불면증, 피로감 등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다수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 임산부, 노약자처럼 전자파에 민감한 연령층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막상 전자제품을 구매할 때 '전자파 수치'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소비자는 많지 않습니다. 가격, 디자인, 성능은 꼼꼼히 비교하면서도, 전자파는 '알 수 없으니 그냥 넘어가는 요소'가 되어 버린 건 사실입니다.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전자파 위험성에 대한 인식과 함께, 저전자파 가전제품을 고르는 기준이 새로운 소비 습관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자파 적은

전자제품,

이렇게 고르세요

 

전자파가 무조건 해로운 것은 아닙니다. 다만 특정 부위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인체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저전자파 설계 제품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똑똑한 방법입니다.

 

① KC 인증 & 전자파 적합 등록 번호 확인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전자제품은 국가기술표준원(KC) 전자파 적합 인증을 받아야 하며, 제품에 전자파 관련 등록번호가 반드시 표기되어 있습니다.

제품 구매 전 또는 포장지에서 해당 번호를 확인하면, 인증 기준을 충족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KC 인증 전자제품 추천’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검증된 제품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② 저전자파 설계 문구 유무

제조사 또는 제품 설명서에 “전자파 저감 설계”, “저전자파 인증”, “EMF 저감 기술 적용” 등의 문구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이는 제조 단계에서부터 전자파 차폐 기술을 도입했다는 뜻입니다.

전자장판이나 침대매트 같은 생활 밀착형 가전에서 특히 중요합니다.

 

③ 전자파 노출 부위 및 구조 고려

전기장판, 드라이기처럼 인체와 밀착되는 제품은 노출 강도가 클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전자파가 집중되는 위치가 어디인지, 제품의 구조가 인체와 거리를 둘 수 있는 설계인지 따져보면 좋습니다.

 

④ EMF 수치 공개 여부 확인

일부 브랜드는 제품별 전자파 방출 수치(μT 단위)를 공식적으로 공개합니다. 수치가 낮을수록 안전하며, 국내 기준은 833mG 이하(약 83.3μT)입니다.

EMF 수치를 공개하고 있는 브랜드는 그만큼 신뢰도를 갖추고 있다고 봅니다.

 

⑤ 전자파 차단 기술 여부

공기청정기, 드라이기 등 일부 가전은 EMF 차단 필터나 도체코팅을 통해 전자파 방출을 줄이기도 합니다. 전자파 차단 코팅 가전, 저전자파 공기청정기, EMF 저감 드라이기는 소비자들의 검색량이 점점 증가하는 인기 키워드입니다.

 

 


 

 

전자파

노출 수준에 따른

전자제품 비교표

 

제품군 / 평균 전자파 방출 수준(μT) / 밀착 도 / 전자파 설계 제품 여부 / 사용 시 거리 유지 가능 여부

전기장판 50~150μT 높음 (밀착) 있음 (차폐형, 전자파분산) 낮음
헤어드라이기 100~400μT 중 (손잡이 중심) 일부 제품만 있음 낮음
공기청정기 10~30μT 낮음 대부분 적용 높음
전자레인지 100~300μT (작동 시) 낮음 (도어 차폐 구조) 기본적으로 차폐 설계 높음
전기포트 30~70μT 낮음 일부 적용
세탁기 10~50μT 매우 낮음 기본적으로 안전 높음

 

전자제품이 ‘필요하냐’보다 더 중요한 건, 어떻게 안전하게 사용하는지를 숙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자파도

선택의 기준

 

전자파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 곁에 항상 존재하는 요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인지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한 생활 습관입니다.

 

요즘에는 대부분의 가전제품이 KC 인증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그 기준이 ‘사용 가능한 최소 기준’이지 ‘전자파가 없다는 보장’은 아닙니다. 특히 하루에 수 시간 이상 밀착 사용하는 제품(전기장판, 드라이기, 무선충전기 등)은 반드시 저전자파 설계 여부와 전자파 수치를 확인한 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작은 실천으로 보이지 않지만 치명적인 전자파 차단하시기 바랍니다. 그럼에도 번거롭다면 아래 3가지 습관이라도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자파 노출 줄이는 생활 습관 3가지

  • 가전과의 거리 최소 30cm 이상 유지하기
  • 사용하지 않을 땐 반드시 플러그 뽑기
  • 전자파 흡수 소재 매트 활용 (차폐이불, 전자파 차단 커버 등)

 

앞으로는 단순한 스펙이 아닌 건강을 생각하는 전자제품 선택 기준, 이제는 소비자 스스로 챙겨야 할 시대입니다.

우리 가족의 건강과 일상 안전을 위해, 전자파 적은 전자제품 추천 리스트를 참고해 현명한 소비를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