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최근 출시한 ‘샤오미 15 울트라’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국내 기사에서도 몇 차례 보도된 바입니다.
독일 명품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Leica)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 제품은, 전문 사진가뿐 아니라 감성적인 사진을 선호하는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을 통해 제품 스펙, 장단점, 특징 등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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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카메라 성능
샤오미 15 울트라는 후면의 40%를 차지하는 대형 카메라 모듈이 특징입니다.
이 쿼드 카메라 시스템은 라이카의 색감과 렌즈 기술이 반영돼, 인물, 풍경, 접사, 초망원까지 환경 제약 없이 우수한 촬영물을 선보입니다.
특히 120배 줌 기능은 3km 이상 떨어진 피사체도 뚜렷하게 촬영되며 스마트폰 촬영의 한계를 다시 넘어섰다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라이카 어센틱’, ‘라이카 비브란트’ 등 필름 느낌의 촬영 모드도 탑재돼 감성적인 사진을 원하는 마니아층이나 MZ 세대의 수요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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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과 디스플레이, 고사양 유저도 만족
샤오미 15 울트라는 퀄컴의 최신 칩셋인 스냅드래곤 8 Gen3 엘리트 버전입니다. 앱 실행 속도나 멀티태스킹에 유연한 편입니다.
디스플레이는 120Hz 가변 주사율을 지원하여 웹 서핑이나 동영상 시청, 게임 시 화면 전환도 매끄럽습니다.
발열 문제에 예민한 사용자를 고려해 안정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게임을 오래 해도 상관없을 정도입니다.
실사용자 평가는 어떤가?
많은 사용자들이 카메라 성능은 기대 이상이라 평가하고 있습니다.
라이카 감성이 반영된 필터 효과, 망원 줌 성능, 야간 촬영 품질 다방면에서 평가가 좋은 편입니다.
그러나 카메라 모듈 크기와 무게, 고가라는 부담감, 국내 AS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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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능과 카카오톡 연동 가능성
샤오미 15 울트라는 구글의 최신 AI 플랫폼 제미나이(Gemini)를 지원합니다. 음성 기반 작업, 콘텐츠 요약, 번역, 일정 등록 등 가능합니다.
최근 일부 리뷰에 따르면, 제미나이로 카카오톡 앱을 실행하거나 음성 인식 메시지 작성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음성 명령어의 인식 정확도가 100프로가 아닙니다. 일부 기능은 연동이 안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실행 자체는 가능하지만, 대화방 지정 후 정확히 문자를 보내는 단계에선 일부 누락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향후 제미나이 업데이트나 샤오미 OS 최적화에 따라 더 개선되길 바랍니다.
비교 / 샤오미 15 울트라 vs 갤럭시 S25 울트라
| 후면 카메라 | 120배 줌 + 라이카 필터 | 100배 줌 + 삼성 자체 카메라 |
| 칩셋 | 스냅드래곤 8 Gen3 엘리트 | 스냅드래곤 8 Gen3 |
| 디스플레이 | 6.7” OLED, 120Hz | 6.8” AMOLED, 120Hz |
| 무게 | 약 225g | 약 232g |
| AI 기능 | 구글 제미나이 내장 | 갤럭시 AI (삼성 독자 기술) |
| 가격대 | 약 150만 원 | 약 160만 원 |
디자인과 사용성, 호불호 존재
후면 카메라 모듈이 크게 튀어나와 있습니다.
제품을 책상 위에 두면 평평하지 않아서 흔들릴 수 있습니다.
무게 중심도 위쪽으로 쏠려 있어 한 손 사용 시 부담이 될 수 있으며, 보호 케이스는 필수겠습니다.
샤오미는 국내에서 '가성비 브랜드'로 인식돼 있어, 이처럼 프리미엄 가격대의 제품에 대해 심리적 저항감을 느끼는 소비자는 여전합니다.
고가 전략이 샤오미 브랜드 이미지와 얼마나 조화를 이룰 수 있을지 앞으로 주목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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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특화
스마트폰 등장
기대 이상일까?
샤오미 15 울트라는 단순히 '가성비'로 접근하기엔 고가 스마트폰이자 카메라입니다.
촬영 성능은 확실히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최상위권이고
AI 기반 편의 기능과 전반적인 퍼포먼스도 좋은 편입니다.
그러나 무겁고 후면 디자인, 고가라는 호불호 요인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사진 촬영이 중요한 사용자, 기존 플래그십과 차별화된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강력 추천드립니다.
카카오톡 음성 제어 등 AI와의 연동성이 좀 더 정교해진다면 활용성이 커질 것으로 보이는 모델입니다.